[헤럴드경제=김상수ㆍ유은수 기자]손학규 전 고문이 22일 “개헌절차에 들어가는 건 정치권이 해야 할 책임”이라고 개헌론에 힘을 실었다.
손 전 고문은 이날 서울 현충원에서 열린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 1주기 추모식에 참석, 대통령은 모든 걸 내려놓고 물러나고, 정치권은 이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며 “국민은 거리에서 하야 퇴진을 요구하고 정치권은 우리나라가 안정되게 발전할 수 있도록 사태를 수습하고 해결하는 데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손 전 고문은 개헌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4월 혁명, 6월 항쟁 그리고 지금 상황은 가히 혁명적인 상황”이라며 “국민 열기와 분노가 치솟을 때 우리나라 체제가 바뀌어야 한다. 7공화국을 준비하는 개헌 절차에 들어가는 건 마땅히 정치권이 해야 할 책임”이라고 했다.
한편, 손 전 고문은 이날 새누리당을 탈당한 남경필 경기도지사ㆍ김용태 의원 등과 만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엔 즉답을 피했다. 또 김 전 대통령과 관련해선, “김 대통령은 민주주의를 위해 일생을 바치신 분이다. 진정한 애국심과 진정한 민주주의가 필요한 때”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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