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이재명 성남시장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를 당내 경선을 통해 꺾을 수 있다고 자신했다.
31일 이 시장은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차기 대권 주자로서 자신의 강점을 어필했다. 이 시장은 새해 소망을 언급하며 “공정한 나라가 되길 바란다”라고 운을 뗐다.
특히 최근 화제가 된 생리대 무상 공약과 성과연봉제에 대한 의견을 짧막하게 피력했다. 이 시장은 “정부가 하향평준화를 나서서 하고 있다”라며 “노동정책의 방향을 근본적으로 바꿔야한다”라고 지적했다.
또 여성들의 생리대 무상지급에 대해서도 “뉴욕은 이미 완전 무상공급을 하고 있다. 사회적 합의를 거쳐 여성들이 책임져야 할 몫을 공동체가 함께 부담하겠다”라고 주장했다.
자신의 공약에 대해서는 검증 단계에서 실현가능성을 논하게 될 것이라고도 부연했다.
또 문 전 대표의 대세론에 대해서는 경선 과정에서 자신의 승리 가능성을 점쳤다. 그는 문 전 대표의 지지율이 "흔들림없이 높은데 사실은 흔들림 없이 그 자리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2012년 경선에서도 완전 국민경선을 했는데 투표한 사람이 60만명 밖에 안 된다. 5000만명이 한 게 아니고 열성적인 그야말로 행동하는 소수가 판세를 결정한다”라고 강조했다.
또 ”소수만 행동해도 경선에서 이길 수 있다“라며 낙관적인 전망을 내비쳤다.
또 야권 단일하를 강력하게 주장하면서 ”결선투표제를 도입해서 단일화를 자연스럽게 이끌어낼 수 있게 노력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sh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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