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부부가 미국 출판사 펭귄 랜덤 하우스와 자서전 출판 계약을 맺었다고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 등이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오바마 부부는 경매로 출판사를 정했다. 펭귄 랜덤 하우스는 오바마 전 대통령과 부인 미셸 여사가 각각 집필하는 자서전 두 권의 전 세계 판권을 획득했다.
출판사는 책 100만 권을 오바마 가족 이름으로 비영리 재단 ‘퍼스트 북’과 ‘오픈 이북스’에 기부할 계획이다.
오바마 부부도 계약 선금의 일부를 오바마 재단 등 자선 단체에 기부하기로 했다. 과거 출판된 오바마 전 대통령 저서 세 권도 모두 이 출판사에서 나왔다.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출판업계 관계자들은 판권료가 수천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일부 언론은 오바마 부부 자서전 판권이 역대미국 대통령 중 가장 높은 6천만 달러(678억 원)가 넘는 가격에 팔릴 것으로 예상했다.
신수정 기자/
mh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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