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파면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삼성동 사저에 세월호 침몰 당일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올림머리‘를 해준 미용사로 알려진 정송주 원장이 연일 방문했다.
정 원장은 14일에 이어 15일 오전 7시 30분경 박 전 대통령 자택 앞에 나타났다. 메이크업 담당자인 동생 매주 씨와 함께였다. 전날 미용사인 정 원장이 나타나면서 박 전 대통령의 외출이 관측되기도 했다. 그러나 박 전 대통령은 사저 안에서 두문불출했다.
다른 일각에서는 머리를 하는 게 아니라 탄핵 이후 박 전 대통령의 심리적 위로를 위해 메이크업 등을 해주면서 같은 여성으로서 ’말벗‘을 해주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정 원장은 방문 당시 미용도구함을 지참하지 않고 여성들의 외출용 일반 가방만 들고 있었다.
한편 박 전 대통령 사저 인근은 지지자들의 시위로 고성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 삼성동 주민은 집회를 막아달라는 취지의 탄원서를 강남경찰서에 제출하기로 했다.
sh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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