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최근 국무총리ㆍ장관 인사청문회 도중 청문위원들에게 문자메세지를 보낸 사람들을 조사해야한다고 주장했던 이언주 국민의당 원내수석부대표가 난처한 입장에 빠쪘다.
바로 한 달전 ‘문재인 치매설’ 논란 당시 “유포자 처벌은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것”이라고 한 발언 때문이다.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에서 이언주 부대표에 대해 치매설 유포는 표현의 자유이고, 항의 문자는 조사 대상이냐는 비난 반응이 일고 있다.
이 부대표는 앞서 지난 26일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문제를 논의하는 자리에서 특정 세력이 청문위원에게 문자를 보내고 있으니 조사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그러나 이 부대표는 대통령 선거를 보름 앞둔 지난달 24일 ‘문재인 치매설’ 유포자 처벌 문제와 관련해 “법적 강제 수단을 동원해 표현의 자유와 알 권리에 재갈을 물리는 탄압”이라며 비난한 바 있다.
glfh200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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