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정유라 씨가 귀국하기 전 “한국 가면 감옥에서 청춘을 보낼까 두렵다”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31일 채널A는 정씨가 최순실 씨 측 변호인 1명과 지난 4월5일 덴마크에서 극비리에 만났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정씨는 이 자리에서 귀국을 권유받자 “한국 가면 감옥에서 청춘을 보낼까 두렵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최씨 측 변호인은 말했다.
이에 최씨 측 변호인은 “엄마도 귀국을 원한다”며 “죄를 청산하고 새 출발하자”고 설득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정씨는 자신이 받게 될 검찰 조사에 대해서도 꼼꼼히 캐물었다. 정씨는 최씨 측 변호인에게 공항 포토라인, 체포 절차, 구속 영장 실질심사 등을 물으며 조언을 구했다.
3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정씨는 “빨리 해결하는 게 나을 것 같아서 들어왔다”고 밝혔다.
최씨 측 이경재 변호사는 이날 “(최씨가) 딸이 국내에 들어와서 앞으로 어떤 상황에 처할지 어미 된 입장에서 굉장히 불안해 하고 있다”고 전했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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