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제별 제안사업 10개 중 2개 사업 현장 투표…마을계획 주민이 결정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정릉입구 교통광장에서 마을민주주의의 실현의 장인 정릉2동 마을총회가 최근 열렸다고 17일 밝혔다.
정릉2동 지역주민 약 300여명이 모인 이날 마을총회에서는 각종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마을 의제별 제안사업에 대한 홍보와 현장 투표가 진행됐다.
제안사업으로는 ▷대학생 멘토에게 배워요 ▷정이마을 벼룩장터 ▷학교 담벼락에서 자라는 식물 친구들 만들어 주세요 ▷밝고 깨끗하고 안전한 정릉 지하보도 ▷정릉마을 스마트한 충전 ▷교통광장을 주민의 품으로 ▷508단지에 주민 복합공간을 만들자 ▷NO! 3번 갈아타는 통학길 ▷정릉 골목, 집 앞에서 놀자! ▷에코체험관 진입로를 안전하게 등 10가지 사업이다.
지난 8일에는 정릉동 508단지 및 정릉시장 개울장에서 찾아가는 현장투표가, 이날 마을총회에서도 현장투표가 진행되어 10개 사업 중 마을에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사업을 주민 한명 당 두개씩 직접 선정했다.
한편, 결정된 의제들은 우선순위에 따라 정릉2동 마을계획 및 동 단위 참여예산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주민 스스로 마을총회를 통해 수립하는 마을계획이야 말로 마을 안에서 주민 일상의 삶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마을민주주의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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