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요(대표 조태권)가 조선백자 각호(角壺·각진 도자기)를 재해석한 ‘미각시리즈’<사진>를 11일 출시했다.
은은하고 자연스러운 한지의 느낌을 살린 미색인 ‘설빛’을 적용해 한국적인 멋을 담았다는 게 회사측 주장이다. 미쉐린 1스타 한식당 ‘비채나’에서 사용하는 식기로 입소문을 탄 미각시리즈는 광주요 특유의 부드러운 반광과 빛깔, 현대적 디자인으로 정식 출시 전부터 관심을 끌었다고 덧붙였다. 매일 쓰는 밥그릇·국그릇·찬기·물잔 등 식기를 비롯해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접시·대접·다관·커피잔·머그·합(盒) 등으로 구성됐다. 필요에 따라 제품을 골라 살 수 있도록 신혼부부와 소가구 세대를 위한 혼수세트 및 1·2인세트 등 다양한 기획 구성도 선보인다. 1·2인세트 구매고객이 추가로 1세트 더 구입할 경우 값을 50% 깎아주고, 청첩장을 소지한 이가 혼수세트를 사면 광주요 전 제품 1만원 할인권을 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광주요 관계자는 “실속과 가치가 있는 제품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해 미각시리즈를 내놓게 됐다. 기존 모던라인 제품보다 합리적인 가격대로 선보여 전 연령층을 겨냥했다”고 밝혔다.
조문술 기자/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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