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 ㈜한화와 ‘에너지나눔 S/W 페스티벌’ [헤럴드경제=황해창 기자]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15일 ㈜한화(대표 최양수ㆍ이태종ㆍ김연철)와 함께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소프트웨어 기술자를 꿈꾸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개발 경연대회인 ‘에너지나눔 소프트웨어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소프트웨어 교육을 이수한 한울지역아동센터 등 전국 16개 기관 소속 초등학생 200여명이 참가하여 소프트웨어를 직접 코딩하고,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에너지자립마을’을 설계하는 미션에 도전했다. 코딩은 인공지능·사물인터넷·지능형 로봇·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 등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필수적인 정보통신기술의 근간이 되는 컴퓨터 프로그래밍으로, 내년부터 전국 초중고교 코딩 교육을 의무화하기로 돼 있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재생에너지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도전! 쏠라에너지’ 체험부스를 마련해 태양광 LED 가로등 만들기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으며, 이날 학생들이 설계한‘에너지자립마을 만들기’를 통해 절감한 에너지로 올 겨울 지역아동센터의 난방시설 개보수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온실가스 감축·에너지 나눔에 뜻있는 민간단체 및 기업과 함께 추진하는 협력사업인 ‘2017 에너지빼기 사랑더하기’캠페인 일환으로, 에너지공단은 학생들이 에너지의 소중함을 깨닫는 동시에 미래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김호경 학생(도신초등학교)은 “이번 대회를 통해 생소하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소프트웨어 코딩과 에너지 과학을 재밌고 즐겁게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며 “나중에 커서 훌륭한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에너지공단 관계자는 “향후 누구나 에너지를 쉽게 만들고 사용할 수 있는 시대가 되려면 4차 산업혁명의 기본이 되는 컴퓨터 소프트웨어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 에너지빼기 사랑더하기 캠페인을 통해 에너지를 주제로 한 공단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이행해나가겠다”고 말했다.
hchw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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