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귀순 북한 병사 2차 수술이 진행됐다.15일 귀순 북한 병사 2차 수술을 집도한 이국종 교수에 따르면 귀순 북한 병사에게서 엄청난 기생충이 나왔다. 이 기생충은 귀순 북한 병사 2차 수술 후 경과에 영향을 줄 정도라 치료 과정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귀순 북한 병사 2차 수술에서 언급된 기생충은 북한의 고질적 문제다. 지난 2015년 11월 대한의사협회 창립 107주년 기념 세미나에서도 북한의 기생충이 통일 됐을 시 위험요소가 될 것이란 말이 나오기까지 했을 정도다. 1950년대 60% 이상으로 높았던 장내 기생충 감염률이 1990년대 우리나라에서는 1% 이하로 감소한 반면, 북한은 여전히 57.6%로 높은 수준인 것으로 알려진다. 당시 세미나에서 심서보 건국의대 교수는 "현재 탈북자 수는 약 4만 명으로 추정되며, 향후 통일이 되면 3년 안에 북한 주민 200만 명이 남한으로 내려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북한의 높은 기생충 감염률이 우리 사회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의협이 앞장 서서 북한 의료 현실과 치료 산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하기도 했다. 귀순 북한 병사 2차 수술 경과에 여론은 "chlg**** 기생충..생각도 못했다 그냥 장기오염만 생각했지 그런 복병이 있을줄이야" "gara**** 통일전에 기생충 문제 해결안하면 대거 문제생길수도 있다고 함.탈북민도 탈북하고 나서 구충제 등으로 전염될거 확실히 예방해야한다" "marr**** 북한군 병사 99년생이라는데...우리나라에서 태어났으면 내일 수능 봤을 청소년..ㅠㅠ너무 가슴아프네요. 반드시 쾌차하길..." "iwan**** 북한의 열악한 상황이 그대로 보여지네요"라는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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