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염태영 수원시장 등 자치단체장 11명이 이명박 전 대통령 시절 이뤄진 국가정보원의 불법 사찰 혐의를 수사해 달라며 이 전 대통령과 원세훈 전 국정원장을 30일 검찰에 고발했다.
이들은 원 전 원장이 일부 야권 지자체장들을 대상으로 사찰을 진행했고, 이후 청와대 등에 사찰 내용 등을 담은 문건이 보고됐다고 주장했다.
또, 당시 감사원이 통상적인 경우와 달리 오랜 기간 감사를 벌이고 지방교부세를 줄이는 등 실제 사찰에 따른 견제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이명박 정부에서 야권 지자체장의 동향을 보고하면서 제압해야 한다는 문건을 작성했다며 이를 공개했다.
glfh200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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