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송월, 김정은의 첫사랑이란 설도 돌아 모란봉악단, 대외적으로 체제 알리는 ‘북한판 걸그룹’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북한이 평창올림픽 예술단 파견 관련 실무접촉에 응했다. 이에 따라 15일 오전 1시 판문점에서 남북의 대표가 만남을 가진다.
이날 북한 측 대표단에는 현송월 모란봉악단 단장이 포함됐다. 현송월은 한때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첫사랑이란 소문이 돌기도 한 인물이다. 그는 여성 예술인 가운데는 드물게 지난해 10월 노동당 중앙위원회 후보위원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실제 대좌(대령) 계급을 단 군인이기도 하다.
현송월이 이끄는 모란봉악단은 북한판 걸그룹으로 불린다. 이들은 사실상 북한 최고지도자를 위한 조직으로 대외적으로 북한 체제의 정당성과 당위성을 알리는 활동을 한다.
앞서 모란봉악단은 2015년 중국 베이징에서 친선 공연을 세 시간 앞두고 돌연 공연 취소를 했다. 중앙일보에 따르면 공연 취소 강행을 현송월이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송월은 당시 김정은을 찬양하는 노래와 핵미사일 발사 영상을 배경에서 빼달라는 중국의 요구에 “원수님의 작품은 점 하나 뺄 수 없다”라며 이같은 결정을 했다는 것이다. 현송월이 15일 실무접촉에서 이 같은 요구를 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shg@heraldcorp.com
![“아빠는 다섯명을 살리고 하늘나라로 갔어” 7년 전 그날의 결심…아내도 남편의 마지막 길을 따른다 [온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25/news-p.v1.20260918.9c747ea742d548d08d53a86c08bd9e1b_T1.jpg?type=h&h=240)
![미장이냐 국장이냐…S&P500 vs 코스피, 꼭 따져봐야 할 투자법 [주린이 1억 벌기 프로젝트]](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23/news-p.v1.20260922.32604c39055e4031aed7ec0b27501f81_T1.png?type=h&h=240)
![‘국내 유일 TSMC 파트너’ 에이직랜드…주문형 반도체 업계의 엔비디아를 꿈꾸다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23/news-p.v1.20260914.153c4673106740c18be2ace4f04e5a1a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