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도요타자동차가 인공지능(AI) 등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는 새 회사를 도쿄에 설립한다.
3일 도요타자동차 자료에 따르면 이 회사는 덴소, 아이신과 공동으로 이달 하순까지 ‘도요타 리서치 인스티튜트 어드밴스트 디벨롭먼트(TRI-AD)’를 설립하기로 했다. 도요타에서 200명, 덴소와 아이신에서 100명 등 300명 규모의 연구진으로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나서는데 이어 수년 내에 1천명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이 회사에는 영어를 공용어로 사용하며, 대학과 연구기관이 밀집한 도쿄에 본사를 설치해 국내외 우수한 인재를 최대한 끌어 모은다는 계획이다.
한편, 도요타는 2020년부터 자율주행차를 본격적으로 시판할 방침이다. 새 회사에서는AI를 사용해 화상인식이나 운전시 상황 판단, 고해상도 지도 자동생성 기술 등을 집중 개발할 방침이다. 도요타 측은 향후 수년 동안 이 회사에 3천억엔(약 3조850억 원) 투입할 계획이다.
도요타는 2016년 미국에 AI 연구개발 회사인 ‘도요타 리서치 인스티튜트(TRI)’를 설립해 자율주행 기초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ticktoc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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