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주석 국방부 차관이 15일 경기 고양시 소재 육군 30사단 신병교육대를 방문해 시설 안전진단 상황을 점검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1968년 6월 창설된 육군 30사단 신병교육대에는 연간 약 4000명의 육군이 양성되고 있다.
이날 현장 점검은 지난 2월 5일부터 4월 13일까지 실시되는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중 군 안전대진단 일환으로 실시되며, 병영시설 안전진단 실태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국방부는 국방부 차관을 추진단장으로 소관분야별 정책부서와 각군이 공동 참여하는 ‘안전진단 추진단’을 구성,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서 차관은 훈련병 생활관에 화재가 발생한 경우 훈련병들이 안전히 대피할 수 있는지를 확인했다. 또 화재경보 장치나 소방시설, 피난기구 등이 실제로 작동하는지 여부, 가연성 외장재 적용 시설물이 안전관리 실태를 중점 점검했다.
서 차관은 부대 안전점검 담당자들에게 “훈련병은 바뀐 생활 환경으로 인해 모든 것이 생소할 수 있어 군 시설물 사용 전 충분한 교육이 이뤄져야 한다”며 “이들이 사용하는 시설물은 2중, 3중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훈련병이 신병교육대 입소 시 화재 예방을 위한 행동요령을 숙지시키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체계를 마련해 생활화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해빙기를 맞아 군 시설물의 붕괴나 전도 가능성 등 문제점이 발견되면 즉시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서 차관은 오는 17일 강원도 양구에 있는 육군2사단을 방문해 안전진단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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