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 지역 복지회에 일정 비율 기부 포인트 적립부터 공항 라운지 이용 실속도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카드를 이용할 때마다 포인트가 적립되고 이용액의 일정 비율을 기부할 수 있는 ‘고향 사랑 카드’가 일반 카드의 발급 실적을 상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20일 광주은행은 고향 사랑을 나눔으로 실천할 수 있는 ‘광주ㆍ전남애(愛)사랑카드’가 하루 200여건의 발급 실적을 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일반 신용카드가 하루 평균 발급 실적이 130~140건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광주ㆍ전남애(愛)사랑카드’는 다른 카드보다 40~50% 가량 발급량이 많은 것이다.
광주은행은 지난달 19일 ‘광주ㆍ전남애(愛)사랑카드’, ‘광주ㆍ전남애(愛)사랑 아너스(Honors)카드’, ‘광주ㆍ전남애(愛)사랑 플래티늄카드’ 등 3종을 출시했다. 이 ‘고향 사랑 카드’ 시리즈들은 출시 26일만인 지난 16일 기준으로 총 5305건의 발급 실적을 기록했다. 하루 평균 204건이 발급된 것이다.
카드별로 나눠보면 ‘광주ㆍ전남애(愛)사랑카드’가 3497건, ‘광주ㆍ전남애(愛)사랑 아너스(Honors)카드’는 1448건, ‘광주ㆍ전남애(愛)사랑 플래티늄카드’는 320건이 발급됐다.
이 카드들은 이용 금액의 0.5%를 고객이 선택한 지역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도록 되어 있다. 이용자가 특정 지역의 복지사업 증진을 위해 기부할 수 있도록 설계, 고향을 떠난 이용자들에게도 고향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카드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포인트 적립 비율도 높아 실속을 따지는 이용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골프장 이용시에는 10만원 당 5000포인트가 적립된다. 패밀리레스토랑이나 커피전문점, 온라인쇼핑, 교통 업종에서 이용하면 이용 금액의 10%포인트가 적립된다. 월 최대 3만 포인트까지 적립할 수 있다. ‘광주ㆍ전남애(愛)사랑 아너스카드’는 공항라운지 무료 이용도 제공한다.
광주은행은 지역사회에 기부문화가 확산되도록 ‘광주ㆍ전남애(愛)사랑카드’ 사용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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