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최근 미국 전역에서 열린 총기 규제 강화를 위한 시위 ‘우리 생명을 위한 행진’이 열렸다.
이 시위는 지난 7일, 플로리다주 파크랜드 마조리 스톤맨 더글라스 고등학교에서 총기난사 사건으로 17명이 사망한 사건으로 촉발됐다.
이날 집회에는 조지 클루니, 레이디 가가 등 할리우드의 유명 배우와 가수가 함께했고, 비틀즈 멤버였던 폴 매카트니도 참여했다.
폴 매카트니는 ‘우리는 총기 폭력을 끝낼 수 있다’라는 문구가 적힌 티셔츠를 입고 시위 현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폴 매카트니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나의 가장 친한 친구 중 하나가 이 근처에서 총기 폭력으로 살해당했다. 그래서 이번 집회는 내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폴 매카트니가 말한, 총기폭력으로 살해당한 가장 친한 친구는 비틀스 멤버 존 레넌이다. 존 레넌은 1980년 12월 8일, 자신이 살던 뉴욕 아파트 앞에서 총에 맞아 살해되었다. 폴 매카트니가 총기 규제 강화 시위가 열린 장소에서 가까운 장소다.
이번 집회는 전 세계 800여 개 도시에서 열렸으며, 수만 명이 참석해 총기 규제에 대한 목소리를 높였다.
glfh200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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