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대우 기자]지난해 평균 월임금총액이 가장 높았던 전기가스업 종사자가 음식숙박업보다 월급을 2배 이상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국가통계포털의 2017년 ‘산업, 학력, 연령계층, 성별 임금 및 근로조건’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월 임금이 가장 높았던 ‘전기, 가스, 증기 및 수도사업’ 종사자의 평균 월임금총액은 568만원이었다.
반면 18개 대분류 중 가장 하위를 기록한 ‘숙박 및 음식점업’은 201만원에 불과해 격차가 두 배를 훌쩍 뛰어넘었다.
임금총액 2위는 ‘금융 및 보험업’(540만원)이었고, ‘전문,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445만원), ‘출판, 영상, 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414만원), ‘광업’(400만원), ‘교육서비스업’(372만원), ‘제조업’(366만원), ‘건설업’(345만원), ‘하수·폐기물처리, 원료재생 및 환경복원업’(336만원), ‘운수업’(327만원) 등의 순이었다.
평균 월임금총액이 300만원 미만인 산업은 ‘예술, 스포츠 및 여가관련서비스업’(286만원),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서비스업’(272만원)이 있었다.
각 산업별 종사자의 평균연령은 ‘부동산업 및 임대업’이 53.1세로 가장 높았다. ‘광업’(50.6세)도 평균연령이 50세 이상이었다. 이어 ‘운수업’(47.7세), ‘하수·폐기물처리, 원료재생 및 환경복원업’(46.6세), ‘협회 및 단체, 수리 및 기타개인서비스업’(44.6세), ‘농업, 임업 및 어업’(44.4세), ‘건설업’(43.8세), ‘교육서비스업’(42.8세), ‘전기, 가스, 증기 및 수도사업’(42세),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41.5세) 등의 순서였다.
반면 ‘금융 및 보험업’(39.6세), ‘전문,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39세), ‘출판, 영상, 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36.5세)과 같이 평균 월임금총액이 높았던 산업군은 종사자 평균연령에서는 최하위를 기록했다. 대부분의 고임금 산업은 비교적 젊은 층이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dew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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