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명 집중 조사ㆍ감사단 구성키로 [헤럴드경제=박도제 기자] 김상곤(사진)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올해 하반기 사학비리 척결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혀 주목된다.
김 부총리는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출입기자 간담회를 갖고 “우리 나라 대표적 부정부패로 사학비리가 꼽힌다”며, “오는 7~8월 두 달 동안 사학비리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사학 부정 비리는 적폐청산이며, 분명히 철폐하고 예방해야 한다”며, “사학비리가 누적된 관계로 집중적으로 조사 감사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번 김 부총리의 발언은 조사 감시 인력 부족 등으로 사학비리에 대한 처분이 지연되면서 “사학 혁신 노력의 현장 체감도가 낮다”는 안팎의 지적에 따른 것으로 이해된다.
이에 교육부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의 시급한 현안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7~8월 사학비리 집중 점검기간으로 운영하고, ‘집중 조사 감사단’을 30명 안팎으로 구성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다음주부터 2개월 동안 10~15개 내외의 대학을 사안조사와 종합감사로 구분해 진행할 계획으로, 구체적인 조사 감사 계획을 마련 중이다.
pdj2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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