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뮤지컬배우 박해미의 남편 황민 씨에 대한 여론 질타가 거세다.황민 씨는 28일 입원한 병원에서 30여분간 경찰 조사에 임했다.황씨는 경찰에게 “목적지 없이 단원들과 2차로 술을 더 마시기 위해 운전하던 중 사고가 발생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황 씨는 지난 27일 면허 취소 수준의 음주 상태에서 해미뮤지컬컴퍼니 단원 4명을 태우고 운전하던 중 갓길에 서 있던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동승자 2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을 입었다.황씨의 이 같은 진술이 알려지자 여론 분위기는 더욱 냉담해진 모양새다. 청와대 청원글까지 게재되며 비판 여론이 고조된 상황. 두 명의 사망자를 발생 시킨 교통사고의 이유가 “술을 더 먹기 위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파장이 더욱 크게 일었다. 이번 일로 국내에서의 음주운전에 대한 안일한 사고방식도 문제로 지적됐다. 자칫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음주운전에 대한 국내 처벌 및 단속 기준이 너무 약하다는 지적이다. 경찰은 사고 당일 황씨의 행적을 추가로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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