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정진석 자유한국당 의원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사랑에 빠졌다’고 친밀감을 드러낸 것에 대해 “이례적”이라고 평가했다.
정 의원은 1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트럼프 대통령이 그동안 전 세계 독재자들을 자주 치켜세웠지만 ‘사랑’까지 들먹인 것은 이례적”이라며 “김정은 입장에서는 트럼프의 노골적인 사랑 공세가 ‘코피 터트리기 작전’보다 훨씬 더 무서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혹시나 제2차 미북정상회담에서 트럼프가 키스할지도 모르니까 김정은은 단단히 대비해야 할 것이다”라고 힐난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웨스트버지니아 휠링지역에서 열린 공화당원 지원 유세 연설에서 자신과 김 위원장을 사랑에 빠진 연인 관계에 비유했다.
sh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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