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권, 제가 질 짐 아니라는 생각 변함없다”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5일 ‘드루킹’ 댓글조작사건과 관련 “진실은 언젠가 밝혀진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MBC경남이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창사 50주년 특집프로그램으로 마련한 ‘나와 도지사’에 출연해 네티즌이 가장 많이 질문한 ‘드루킹 문제를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고하지 않았다는 것을 국민 몇 퍼센트가 믿겠나’라는 문항에 이같이 밝혔다.
그는 “몇 퍼센트가 믿는다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진실이 중요하다”며 “세상에 비밀은 없고 언젠가 밝혀진다. 12월 말까지 매주 한 번씩 재판이 진행될 때마다 진실이 하나하나 드러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노무현·문재인 마케팅을 언제까지 할 거냐’는 질문에는 “마케팅한다는 생각은 한 번도 안 했다”며 “저는 두 분이 대한민국을 운영하고 경영하는 것을 배울수 있었던 행운아다. 두 분한테 배운 것을 경남에서 실현하는 것이 저 김경수다”고 대답했다.
4년 뒤 차기 대권에 도전하느냐는 질문에는 “이 질문은 정말 안 해줬으면 좋겠다. 오죽하면 모 언론과 인터뷰에서 다음 도지사 재선에 꼭 도전하고 싶다고 답변을 대신하기도 했다”며 “대권은 제가 져야 할 짐이나 몫은 아니고, 앞으로도 그 생각은 바뀌지 않을 것이다”고 대권 도전설을 부인했다.
그러면서 “정치인으로서의 목표는 성공한 경남도지사다”며 “개인이 성공하는 것이 아니라 경남이 제대로 성공할 수 있게 만든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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