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토막살해 혐의로 사형 집행이 예정된 사형수가 감옥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일이 벌어졌다. 이 사형수는 자신을 빨리 죽게해달라고 호소하면서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서울신문이 지난 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AP통신을 인용 보도한 바에 따르면 네바다주 교도소에서 수감 중이던 사형수 스콧 레이먼드 도지어가 독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그는 전날 오후 4시 35분경 도지어는 자신이 머물던 독방에서 목을 맨 채 발견됐다.
도지어는 2007년 부터 교도소에 수감돼 있었다. 그는 2002년 라스베이거스에서 한 남성을 토막살해한 혐의와 2005년 한 남성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돼 최종 사형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사형이 집행되기 불과 9시간 전 법원 판결로 형집행이 중단되면서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렸다.
도지어는 “교도소에서의 삶은 삶이 아니다”라며 “날 죽이겠다고 한다면 그렇게 해달라”며 빠른 형 집행을 위해 모든 항소를 포기하기도 했었다.
sh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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