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승환 기자] 화력발전소 출력 제한 등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서울 등 지역에서 올해 처음 시행됐다.
정부는 13일 올해 들어 처음 서울·경기·인천 지역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시행했다.
한국환경공단이 운영하는 대기오염도 공개 홈페이지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서울의 1시간 평균 미세먼지(PM2.5) 농도는 79㎍/㎥에 이른다. ‘매우 나쁨’ 기준치(75㎍/㎥)를 넘는다. 서울 양천구는 이 수치가 한때 109㎍/㎥까지치솟기도 했다.
이날 오후 9시까지 시행되는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에 따라 수도권 화력발전소의 출력은 80%로 제한되고 지자체는 청소차를 동원해 도로를 청소한다. 또한 차고지, 터미널 등 미세먼지가 우려되는 지역에서는 배출가스와 공회전을 단속하는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각종 대책이 시행된다.
단, 행정·공공기관의 차량 2부제와 서울지역의 2.5t 이상 노후경유차 운행제한은 휴일임을 고려해 시행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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