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오신환<사진> 바른미래당 의원이 8일 “‘드루킹 사건’과 관련, 서울시경에서 수사할 때 특검으로 갈 수밖에 없던 점을 진상규명해야 한다”고 밝혔다.
오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어떤 외압이 있었는지, 말 못할 사정이 있었는지에 대해 명백히 재수사를 해야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선관위가 2017년 5월5일 대검찰청에 드루킹 사건을 수사의뢰한 부분을 언급했다. 그는 “6개월 간 수사 속 무혐의로 불기소 처분됐다”며 “수사미진 등 이유를 살펴봐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 의원은 김경수 경남지사의 실형선고에 불복 움직임을 보이는 더불어민주당에게도 일침을 가했다. 그는 “민주당은 설 연휴에 제가 만난 국민과 다른 어떤 국민을 만난 것이냐”며 “어제 언론의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김 지사의 1심 판결에 대해 적합하다는 여론이 50% 이상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집권여당은 책임성 있는 자세를 갖고 국민을 선동하는 일은 금해야 한다”며 “그래야만 우리 대한민국 법치와 민주주의를 지킬 수 있다”고도 했다.
오 의원은 “여당은 책임있는 자세로 1심 재판이 끝난 상황 속 향후 재판과정을 지켜봐야 한다”며 “이 부분을 겸허히 받아들일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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