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마약 투약, 경찰과 유착 의혹 등을 받는 강남의유명 클럽 ‘버닝썬’이 임차한 호텔 측으로부터 임대계약 해지 통보를 받았다.
15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버닝썬이 있는 호텔인 르메르디앙 서울은 전날 버닝썬 측에 임대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관련 내용증명을 보냈다.
르메르디앙 서울 관계자는 “통보 주체는 르메르디앙 서울을 보유한 전원산업으로, 최근 내용증명을 보내고 답변을 기다리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전원산업은 지난해 2월 버닝썬과 임대계약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으며, 아직 계약 기간이 남아있는 상태다.
그러나 버닝썬이 사회적으로 논란에 휩싸이고 경찰 수사를 받는 상황에서 장기적으로 호텔 이미지에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해 다른 사업자를 찾으려 한 것으로 보인다.
호텔 측은 버닝썬에 각종 의혹이 제기된 초기부터 클럽 측에 잠정 영업 중단을 권유해왔다고 전했다.
ra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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