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술을 먹고 홧김에 자신이 사는 고시텔에 불을 지른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21일 오전 5시 30분께 부산진구 범천동 한 고시텔에 사는 A(60)씨가 침대 등에 라이터로 불을 붙였다.
불은 고시텔 관리자가 소화기로 자체 진화해 다행히 큰 피해는 나지 않았다.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서 A씨를 체포한 뒤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입건한 상태다.
A씨는 경찰에서 “일자리가 구해지지 않아 술김에 화가나 다 같이 죽자는 생각으로 불을 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방화 이유 등을 더 조사한 뒤 A씨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glfh200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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