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4월 설레는 봄, 도시 전체가 흰빛과 분홍빛으로 물드는 경주에서 판타스틱한 벚꽃축제와 스포츠대회 등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하게 마련된다.
1일 경북 경주시에 따르면 오는 6일에는 40개국 13000여 명이 참가하는 '제28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가 보문단지 및 시내일원에서 펼쳐진다.
또 경북도 지정축제인 경주벚꽃축제가 3일부터 7일까지 보문관광단지와 경주역사유적지구에서 화려하게 펼쳐지는 가운데 6일에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벚꽃운동회가 경주역사유적지구에서 진행된다.
특히 5일 저녁 7시에는 가수 케이윌, CM오케스트라 공연, 성악앙상블, 불꾳쇼 등 벚꽃마라톤 전야제를 겸한 벚꽃 음악회가 보문수상공연장에서 열린다.
축제기간동안 경주교촌마을, 황리단길, 대릉원 돌담길, 첨성대 등에서는 전국에서 공모된 버스커들의 공연으로 아름다운 음률이 계속 울려 퍼져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렇듯 본격적인 봄을 맞아 지금 경주는 스포츠와 축제의 장으로 물결치고 있는 가운데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재미가 있는 벚꽃여행 하이킹코스도 인기 상종가다.
경주터미널~김유신장군묘~무열왕릉~오릉~포석정~삼릉 코스는 이동거리가 약13㎞ 코스와 비교적 짧은 거리인 대릉원(천마총)~첨성대~동궁과월지~경주박물관~황룡사역사문화관~분황사 코스도 있다.
보문단지 순환코스는 10㎞정도로 아름다운 벚꽃을 하이킹하면서 벚꽃 터널에서 아름다운 봄을 천천히 느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경주시 관계자는 "이번 주말부터 마라톤대회와 벚꽃축제 등으로 많은 인파가 몰릴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관광객들은 가급적이면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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