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까지 불똥?…'송중기-송혜교 파경 지라시' 내용 뭐길래
27일 전해진 송중기-송혜교 커플의 결별 소식과 관련 각종 지라시에서 거론되고 있는 박보검. [OSEN]

[헤럴드경제=이운자 기자] 송혜교와의 파경 소식을 전한 송중기·박보검 측이 각종 지라시와 추측성 보도에 대해 "법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이들 부부의 파경 소식과 함께 박보검이 연관 검색어로 등장한 이유에 대해 누리꾼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27일 오전 9시께 두 사람의 파경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SNS와 온라인 뉴스 댓글을 중심으로 파경 원인 등을 추측한 글이 급속도로 퍼졌다.

파경 원인을 싸고 두 사람이 결혼 1년도 채 안 돼 별거 중이며 제대로 된 합의 없이 한 쪽에서 먼저 이혼 조정 신청을 했다는 이야기까지 나도는 상황이다. 특히 한쪽이 작품에서 만난 다른 배우와 부적절한 관계였다는 소문과 함께 박보검의 이름이 등장하면서 논란은 커져갔다.

송중기와 한 솥밥을 먹고 있는 박보검은 2017년 10월 송송 커플의 세기의 결혼식에서 피아노를 연주하며 이들의 결혼을 축복한 바 있다. 이후 지난해 11월 tvN '남자친구'에 형수인 송혜교와 함께 캐스팅 되면서 숱한 논란과 함께 많은 화제를 불렀다.

한편 이날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측은 소속사의 두 간판 배우인 송중기는 물론 박보검까지 이들 부부의 이혼과 관련한 지라시 등에 언급되자 더 이상 두고 볼 수만은 없다며 강경 대응에 나선다는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