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대낮에 마약을 복용한 뒤 벌거벗은 상태로 둔기를 들고 거리를 활보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북 의성경찰서는 10일 상습적으로 마약을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A씨(56)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일 낮 12시30분쯤 의성군 의성읍 자기 집에서 마약을 먹은뒤 옷을 벗은 채 공구 따위를 들고 의성읍 철파네거리 일대를 활보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소변에서 마약 성분이 검출됐다.
앞서 지난 2일 봉화경찰서는 필로폰을 판매하고 상습 투약한 B씨(67) 등 3명을 구속하고 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지난달 18일에는 안동에서 '필로폰을 구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선배에게 흉기를 휘두른 C씨(41)가 구속됐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마약 구입 경로 등을 조사하는 한편 마약사범에 대한 수사를 강화하고 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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