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운자 기자] 지난달 27일 충북 청주의 한 야산에서 가족 등과 함께 등산에 나섰다가 실종된 조은누리(14) 양으로 추정되는 여자아이가 실종 열흘 만에 발견됐다.
경찰·소방과 함께 수색에 나선 육군 부대는 2일 오후 2시 40분께 조 양이 실종된 장소로 추정되는 청주시 가덕면 무심천 발원지 인근에서 조 양으로 보이는 여자 아이를 발견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여자 아이는 의식과 호흡이 있는 상태서 발견 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적장애 2급에 자폐 증세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조 양은 청주 모 중학교 특수학급에 다녔다.
조 양은 지난달 23일 오전 10시 30분께 가덕면 무심천 발원지에서 실종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실종 신고 다음 날인 지난달 24일 공개수사로 전환했다. 이후 소방·군 인력 등 5700여명이 투입돼 조 양 수색에 나섰다.
이후 소방·군 인력까지 연인원 5700여명을 투입하고 인근 지역의 500여개에 달하는 CCTV 분석 등에 나서며 실종된 조 양의 행방 찾기에 주력 나섰지만 어떤 이동 흔적도 발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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