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오스틴 공장서 개선 실험
삼성전자가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반도체 공장에서 5G(5세대 이동통신) 기술을 이용한 반도체 생산성 개선 실험에 돌입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삼성전자는 이를 위해 미국 메이저 이동통신 업체인 AT&T와 손을 잡았다. AT&T 커뮤니케이션 부서와 맞춤형 5G 통신망을 개발해 반도체 생산에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실험하는 것이다.
양사는 이를 위해 수백만 달러를 투자했다. 반도체 생산공정에서는 많은 양의 물과 유해 화학물질이 쓰인다. 5G는 이 과정에서 나오는 폐기물을 줄이고 근로자들에게 안전위험을 경고해줄 수 있다고 WSJ은 보도했다.
삼성전자 미주법인의 앨록 샤 부사장은 일례로 5G가 도입되면 공기질 탐지 센서를 더 많이 설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센서에서 나온 데이터를 5G망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송하면 통제소에서 즉각 심각한 공기 오염을 감지하고 직원들이 대피하도록 할 수 있다는 것이다. 현행 공장들의 센서는 기존 무선통신망을 통해 통제소에 경고를 보낼 수 없다.
샤 부사장에 따르면 5G 무선망은 1㎢당 100만개의 기기를 지원할 수 있다. 이는 같은 면적에서 4G가 약 10만개를 지원하는 것보다 10배 많은 것이다.
AT&T의 최고기술책임자(CTO) 안드레 푸이치는 5G 연결의 최대 수혜자가 공장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순식 기자/
![“V자 반등은 없다” 실탄 아끼는 큰손들, 이번 폭락이 다른 이유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15.bf346e259b1345f280b498eda7b41712_T1.jpg?type=h&h=240)
![창호도 ‘하이엔드’ 시대…재건축 시장에 프리미엄 승부수[그 회사 어때?-KCC]](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8/news-p.v1.20261006.6986af99ec4340659a06462b2dd32e55_T1.jpg?type=h&h=240)
![약 먹고 ‘5일’ 만에 느낀 ‘이상’…서울대병원 갔는데 진료도 못 받고 ‘사망’ [메디컬 생존 게임]](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7/news-p.v1.20261025.e69497820ff8425d91e5c6c76c178dc4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