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빌 게이츠 창업자 은퇴 이후 추락하던 마이크로소프트(MS)를 화려하게 부활시킨 사티아 나델라 현 MS CEO의 연봉이 대폭 오른다.
16일(현지시간) 미국 CNBC방송에 따르면 MS독립이사회가 밝힌 2019년 회계연도(2018년 7월~2019년 6월) 나델라 CEO의 총보수는 4290만 달러(약 510억원)에 달한다. 이는 전년도보다 66%늘어난 것이다. 나델라 CEO의 기본급은 100만 달러이며 나머지는 주식 등으로 받았다.
나델라 CEO의 대폭 연봉 인상은 최근 MS가 애플을 제치고 시가총액 1위 자리를 되찾는 등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기 때문이다.
나델라가 CEO에 오른 뒤 MS는 클라우드 서비스에 집중하면서 애저 클라우드(Azure cloud)가 아마존과 경쟁하는 등 급성장했다.
또 이번 회계연도에서 MS는 링크드인, 상용 클라우드 서비스 등이 목표를 초과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MS 측은 “나델라 CEO 첫 5년 동안 MS시가총액은 3020억 달러에서 8110억 달러로, 5090억 달러 늘었다”고 밝혔다. 현재 MS의 시가총액은 1조7000억 달러가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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