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울릉도에서 한밤중에 발생한 응급환자가 해경 항공대에 의해 긴급 이송됐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5일 오후 10시10분쯤 울릉군 보건 의료원으로부터 환자 황모(60, 울릉읍 도동)씨가 복막염으로 의심돼 육지 종합병원까지 이송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해경은 환자 상태를 고려해 강릉항공대 소속 회전익항공기(헬기)를 이용,야간 운행의 위험을 무릅쓰고 울릉도에 급파, 환자등을 편승해 11시40분께 울릉도에서 이륙했다.
이후 이후 6일 밤 12시 35분 황 씨를 강릉 남항진동 기지에서 대기 중이던 강릉소방서 구급대에 인계했다.
동해해경청 관계자는“야간 비행 등 악조건 속에서도 해상치안 확보와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청 헬기는 지난해 21회 21명을, 올해들어 5일 현재 5회 5명의 응급환자를 이송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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