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신정2동 소재 목동초교 옆 이면도로 통학로의 비좁은 보도를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편하게 걸을 수 있도록 폭을 넓혔다고 3일 밝혔다.
개선 대상은 목동초교 인근에 위치한 유원목동아파트 아이들의 주 통학로인 신목로(목동초교 정문 ~ 유원목동아파트 후문) 내 약 130m 구간이다. 이 곳 보도 폭은 약 1.6m로 좁아 보행자간 교차통행이 불편하고 유모차나 휠체어 등 보행 약자의 통행이 어려웠다.
이에 구는 보도 폭을 최대 3.1m까지 확장하는 공사를 계획,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현장조사, 설계, 관계기관 협의 등을 과정을 거쳐 6월부터 2개월 간 공사를 진행했다.
이번 공사에선 보도 확장과 함께 노란색 통합표지판, 적색포장, 노면표시 등 어린이보호구역의 시인성을 높이는 환경 개선도 함께 했다.
김수영 구청장은 “지난해 스쿨존에서 발생한 어린이 교통사고가 총 567건 달한다. 교통약자의 보행환경 개선과 교통시설 정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하며 “더 이상 소중한 아이들이 교통사고로 다치지 않도록 보행안전을 세심하게 살펴서 사고에 대한 불안감을 뿌리뽑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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