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등 6곳에 ‘생명사랑 그림자 조명’을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우울증을 호소하는 주민이 늘어 자칫 극단적 선택으로 이어질까 우려해서다.
그림자 조명은 빔 프로젝터와 유사한 LED(발광다이오드) 조명을 활용해 그래픽 문구나 이미지를 벽이나 바닥에 비추는 장치다. 특히 이번에 설치한 조명은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이용해 친환경적으로 전원을 공급한다.
조명 문구는 ‘삶이 있는 한 희망은 있습니다’, ‘힘드신가요? 당신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요’ 등 2가지다. 필요할 때 언제든지 도움을 청할 수 있도록 24시간 자살예방 상담전화(☎1393) 안내 문구도 함께 담았다.
설치 장소는 일자산 등산로 입구, 천호동 공원 인근, 암사역 1번 출구, 굽은다리역 1번 출구, 강동역 4번 출구, 명일동 윈터근린공원 입구 등 6곳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자살은 개인 차원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가야 할 문제다. 일상에서 만나는 그림자 조명을 통해 생명존중 인식을 확산하고 자살예방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돈은 25만원, 주말엔 임장족”…그렇게 산 금호동 아파트, 2년 만에 8억 올랐다 [경상도 청년의 성동구 입성기②]](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27/news-p.v1.20260923.b4e0040b555744f98c41d6e0cffa1622_T1.png?type=h&h=240)
![“아빠는 다섯명을 살리고 하늘나라로 갔어” 7년 전 그날의 결심…아내도 남편의 마지막 길을 따른다 [온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25/news-p.v1.20260918.9c747ea742d548d08d53a86c08bd9e1b_T1.jpg?type=h&h=240)
![미장이냐 국장이냐…S&P500 vs 코스피, 꼭 따져봐야 할 투자법 [주린이 1억 벌기 프로젝트]](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23/news-p.v1.20260922.32604c39055e4031aed7ec0b27501f81_T1.pn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