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뉴스24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코로나19로 침체된 경기 활성화를 위해 지방채를 통해서라도 경기도민에 2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10일 KBS ‘김경래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지방채를 발행해서라도 추가 지원해야겠다는 논의가 내부에서 나오고 있고 의회에서도 그런 논의가 있고 저도 지금은 고민 중”이라며 “그것을 지역화폐 전액으로 지원해줄지, 25% 매출 인센티브로 드릴지 또는 한 50% 대형 지원 방식으로 50만원짜리 사시면 25만원을 지원해주든지 이런 방법도 있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다만 국채는 사실 갚지 않는데 지방채는 갚아야 한다. 그런데 세금은 늘지 않는다”라며 “미래에 쓰게 될 돈과 현재에 쓰는 돈의 가치가 현격하게 차이가 나서 현재 미리 당겨쓰는 게 맞다고 판단이 되면 ‘늦었다’, ‘빚 많이 졌다’는 비난을 받더라도 저희가 지방채 발행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우리 도민들께서 동의한다. 하지 말라고 하면 안 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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