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안산장상지구’ 지구계획 용역 착수
마스터플랜 공모, 대한콘설탄트 컨소시엄 당선
내년 상반기 지구계획 수립 계획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경기도 안산 장상지구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LH는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장상동, 장하동, 부곡동 일원 221만3000㎡ 규모의 ‘안산장상 공공주택지구’를 개발하기 위한 용역을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작년 5월 이 지역을 1만4400가구의 주택이 들어서는 ‘3차 공공택지지역’으로 지정했다.
LH는 이 지구를 개발하기 위해 지난 9월 설계공모를 했고, 최근 최우수작으로 ㈜대한콘설탄트 컨소시엄의 ‘상록시티’를 선정했다. 당선작은 ‘푸르른 커뮤니티 문화도시’,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를 비전으로 단절된 사업지구를 하나로 연결하는 통합 도시로 조성하자고 제안했다.
LH는 당선 업체와 안산장상지구의 기본계획 및 기본설계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아울러 이 지역에 대한 기본계획 및 지구단위 계획을 포함해 스마트시티 기본계획, 경관‧조경계획, 에너지사용계획 등 총 17개 분야의 업무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구계획 승인은 내년 상반기 신청하는 게 목표다. 수암봉·안산천 등 친환경적 요소를 적극 활용하고, 지구 내 신설될 예정인 신안산선 역사를 중심으로 친환경 교통수단 및 보행동선을 만드는 계획 등을 포함할 계획이다.
정운섭 LH 신도시사업처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제시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안산 장상지구가 수도권 서남부 주거복지 실현 적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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