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제약사 화이자에 이어 모더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 소식에 다우지수와 S&P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뉴욕 증시가 급등했다.
코스피 지수도 급등 부담과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 소식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증시 상승세를 바탕으로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관련기사 4면
글로벌 증시는 16일(현지시간) 미국 제약회사 모더나가 코로나19 백신의 3상 임상시험에 대한 긍정적 결과를 발표하면서 일제히 상승했다. 미국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1.60%),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1.16%),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0.80%) 등이 일제히 상승마감했다.
앞서 유럽 주요국 증시도 모더나의 백신 희소식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1.7%),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지수(0.7%),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1.7%), 범유럽지수인 유로Stoxx50지수(1.2%) 등이 모두 올랐다.
글로벌 증시가 동반 랠리를 펼친 가운데 17일 코스피도 2540선에서 상승 출발했다. 이후 전날 1.97% 상승에 대한 부담감으로 장중 보합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다시 강세장을 연출하며 2550선을 넘기도 했다. 다만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확대추세로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오는 19일부터 1.5단계로 상향조정 된다는 소식에 상승폭은 제한되는 모습이다.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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