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의 해’ 맞아 3월부터 가거도․거문도․여서도 등 4개 항로
[헤럴드경제(남악)=김경민기자]전남도는 2022년 ‘전남도 방문의 해’를 맞아 내달 1일부터 섬을 찾는 일반인 관광객에게 여객선 운임비의 반값을 지원하는 ‘일반인 섬 여객선 반값 운임지원 사업’을 시범 시행한다고 밝혔다.
‘일반인 섬 여객선 반값 운임지원 사업’은 대상은 목포~가거도, 여수~거문도, 고흥~거문도, 완도~여서도, 4개 항로로, 거리가 상대적으로 길고 관광자원이 풍부한 곳이다.
그동안 섬에 가고 싶으나 비싼 여객비용 때문에 주저했던 관광객이 많았으나, 이번 50% 저렴한 뱃삯 때문에 방문객이 늘 것으로 보여 여객선사 수익 개선과 섬 주민의 관광소득 창출 등 여러 효과가 기대된다.
다만 ‘일반인 섬 여객선 반값 운임지원 사업’은 여객 운임을 할인하는 것으로, 터미널 이용료나 차량 운임은 적용되지 않는다. 또 주말, 공휴일, 성수기도 제외된다.
국가유공자나 장애인 할인 등 기존에 할인을 받는 경우 할인율이 높은 쪽으로 선택하면 된다.
전남도 관계자는 “올해는 시범사업인 만큼 수요와 사업 효과를 분석해 노선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일반인 관광객이 더 저렴한 교통비로 섬을 방문하도록 사업을 확대하고, 섬 주민의 정주 여건을 개선해 전남을 오고 싶고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kkm997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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