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 “靑 개방 후 간이 화장실 설치할 계획”
“5월 10일 이후…사전 설치 요청 게획 없어”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14일 더불어민주당 최강욱 의원이 ‘인수위가 청와대 관저 앞에 화장실을 설치하기로 했다’고 언급한 데 대해 “관저 주변에 (화장실을) 설치할 계획도 전혀 없으며 고려된 바도 없다”고 부인했다.
인수위는 이날 대변인실 명의의 공지문을 통해 “현 대통령 비서실에 청와대 간이 화장실 설치를 요청한 바 없다”고 밝혔다.
인수위는 “청와대 개방 후 시민의 편의를 위한 간이 화장실을 설치할 계획이나 설치 시기는 5월 10일 이후가 될 것”이라며 “현 청와대 비서실에 사전 설치를 요청할 계획은 전혀 없다”고 설명했다.
앞서 최강욱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인수위가 BH(청와대) 쪽에 개방 대비를 위해 현 대통령 관저 앞에 공중화장실을 설치하라고 통지했다는 소식을 들었다”면서 “저열한 의도에서 비롯된 일이 아니길 바란다. 어떻든 기가 막히는 일이 벌어진다”고 꼬집었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최 의원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는 인수위의 입장을 언급한 뒤 “청와대는 확인해드릴 내용이 없다”고 밝혔다.
eh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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