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김용남 국민의힘 수원시장 후보가 국내 최대 장애인 기업 무궁화 전자를 찾아 사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무궁화 전자는 삼성전자가 장애인 고용 목적으로 설립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로 전체 임직원 중 70%가 장애사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중 60%는 중증 장애사원으로 구성되어 있는 국내 최대의 장애인 전용 기업이다.
김 후보는 “무궁화 전자는 장애인도 비장애인과 똑같이 일할 수 있고, 비장애인보다 더 높은 성과를 거둘 수 있다는 걸 보여준 멋지고 자랑스러운 기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일찍이 장애사원으로 구성되어 있는 기업을 계획한 고 이건희 회장님께서는 시대를 앞서간 선각자로서의 리더십을 발휘하셨고, 이 뜻을 이어 받아 김기경 대표이사님께서 무궁화 전자를 국내 최대의 장애인 기업으로 키워내셨다”고 했다.
김 후보는 “장애인 고용이 예전보다는 많이 늘어났지만, 고용의 효과와 환경적 여건을 놓고 아직도 고민을 하는 기업이 많은 것으로 안다”며 “시 차원에서 장애인 고용 시 무료시설 지원이나 다양한 지원책을 제공하고, 연계 고용 시 혜택 지원 등을 통해 제2, 제3의 무궁화 전자가 만들어지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애인이 한 분야의 장인이 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겠다”며 “환경과 제도를 개선하고, 다양한 지원을 통해 장애인이 보다 편하게 이동하고, 보다 쉽게 일자리를 찾을 수 있는 수원시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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