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경선 지역본부장 캠프 관계자 압수수색
지난달 29일 송영길 자택 등 압수수색 이은 추가
[헤럴드경제=유동현 기자]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경선캠프 관계자에 대해 강제수사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 김영철)은 1일 오전부터 민주당 전당대화 금품살포, 수수사건 관련 송 전 대표의 경선캠프 지역본부장 등 캠프 관계자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 중이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29일 송 전 대표의 인천 계양구의 옛 주거지와 송파구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송 전 대표의 외곽에서 도운 후원조직으로 알려진 ‘평화와 먹고사는문제 연구소’(먹사연)도 대상이었다.
돈봉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은 윤관석 의원과 강래구 회장 등이 주도한 9400만원 살포 의혹에서 나아가 송 전 대표 경선 캠프 조직과 자금 흐름 전반을 들여다보는 방향으로 수사를 전개하고 있다. 앞서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된 ‘먹사연’은 송 전 대표가 2008년 최고위원에 도전하면서 만든 지지 조직인 ‘동서남북포럼’의 후신이다. 먹사연 부설 조직인 ‘대전세종의 길’에는 이번 사건의 공범으로 지목된 강래구 회장과 강모 전 대전 동구 구의원이 참여하기도 했다.
dingd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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