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기소를 두고 “미국 정치 체제가 썩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동방경제포럼(EEF) 행사 연설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기소를 ‘정치적 기소’라고 규정하며 이같이 비판했다.
그는 내년 미국 대선에서 누가 차기 대통령이 되든 러시아와 미국의 관계에 큰 변화가 있을 가능성은 작다고 언급했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와 중국의 관계가 ‘전례 없는 수준’에 있다면서 서방이 중국을 억제하려고 노력하지만 이는 실패할 것이라고 했다.
eh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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