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재즈 피아니스트 김가온과 이혼한 배우 강성연이 이사한 집을 공개하며 새출발을 알렸다.
20일 강성연은 자신의 SNS에 "내 사람들의 마음을 담은 오브제들로 채워지는 새로운 공간에서"라며 이혼 후 옮긴 집을 공개했다.
강성연은 지인들의 선물로 꾸민 집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조명, 디퓨저 등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눈길을 끄는 가운데, 아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같이 담으며 일상의 행복을 전했다.
강성연은 2012년 재즈 피아니스트 김가온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낳았지만, 지난해 6월 이혼했다.
두 사람의 이혼은 지난달 김가온이 SNS에 올린 글을 통해 뒤늦게 알려졌다.
이에 대해 강성연은 한 매체를 통해 "합의되지 않은 글로, 소란스럽게 대중들에게 소식이 알려진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고 속상하지만 이 또한 묵묵히 감당하고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아이들과 나는 늘 그랬듯 씩씩하고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