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88.1%↑…매출 8조9396억원
프리미엄 브랜드 전략 주효
[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8조9396억원, 영업이익 1조3279억원을 기록,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2022년과 비교했을 때 매출, 영업이익이 각각 6.5%, 88.1% 상승했다.
꾸준히 강화해 온 프리미엄 브랜드 전략, 미래 모빌리티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된 선제적 연구개발 투자가 신기록 달성에 이바지했다. 한국타이어는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인 아이온(iON)의 세그먼트를 확대했을 뿐만 아니라 슈퍼카 및 프리미엄 브랜드 중심의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강화했다.
그 결과 한국타이어는 포르쉐,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테슬라 등을 포함한 약 40여개의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에 약 250여개의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이외에도 합성고무, 카본블랙 등 원자재 가격 및 해상운임비의 하향 안정화와 더불어 경쟁력 있는 판매 가격을 유지한 점도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지난해 한국 공장(대전 및 금산공장) 실적의 경우 화재 여파 등으로 대전 공장에서만 약 1000억원대의 적자가 발생했다. 다만 금산 공장의 수익성 개선으로 적자 수준은 벗어났다.
yeongda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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