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중국의 한 루이뷔통 매장에 현금 1억원을 들고 가 옷을 구매한 고객이 직원들이 무려 2시간이 걸려 돈을 다 세자 돌연 구매를 취소하는 일이 발생했다. 알고 보니, 이 고객은 두달 전 해당 매장을 방문했었는데 허름한 옷차림에 푸대접을 받아 통쾌한 복수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22일(현지시간)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의 한 고객은 얼마 전 중국 남서부 충칭 소재 루이뷔통 매장을 방문했다.
개인비서를 대동하고 나타난 이 고객은 옷을 몇 벌 입어본 뒤 모두 사겠다며 현금 60만 위안(약 1억 1240만원)이 든 돈 가방을 들이밀었다.
직원들은 무려 2시간에 걸쳐 지폐를 모두 셌다.
그런데 돈 세는 작업이 끝나자 고객이 돌연 마음이 바뀌었다며 구매를 취소했다.
직원들이 황당해하자 그는 몇달 전 자신이 푸대접을 받았다며 "내가 왜 매상을 올려줘야 하느냐"고 주장했다.
이 고객이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공유한 바에 따르면, 그는 두 달 전인 지난 6월 해당 매장을 방문한 적이 있다고 한다.
당시 매장 직원들은 허름한 옷차림으로 등장한 그를 대놓고 무시했고, 물을 달라는 요청을 못 들은 체하기도 했다. 더욱이 신상품을 보여달라고 요청했을 때도 시즌이 지난 옷만 보여줬다고 한다.
그는 "올해 가장 분노한 사건"이라며 "무시 당하는 느낌이 들었다"고 소셜미디어에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중국 누리꾼들은 "명품브랜드 직원들은 왜 그렇게 콧대가 높나", "매우 통쾌한 복수다"라며 그의 복수극에 시원하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SCMP는 전했다.
yeonjoo7@heraldcorp.com
![“사진이 없었다면 서도호의 집도 없었다”…AI시대의 디자인은? [헤럴드디자인라운지 2026]](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04/news-p.v1.20261002.0ffbb86d3e9e46a58a4b86f42aba2be4_T1.jpg?type=h&h=240)
![“오토바이보다 느려도 볼트에 열광”…AI 시대, ‘인간의 노력’ 가치 커진다 [헤럴드디자인라운지 2026]](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03/news-p.v1.20261002.e1f12514a5e946e0a336430f2fab6c95_T1.jpg?type=h&h=240)
![윤경식 “AI가 지식 다 가진 시대…비워야 창의력 들어선다” [헤럴드디자인라운지 2026]](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02/news-p.v1.20261002.31b39d45dcbb4a0085513b0578901f2a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