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관에서 발생하는 암을 담관암이라고 하는데, 좌우의 간관합류부를 중심으로 생기는 상부담관암을클라츠킨 종양이라고 부른다. 담관암은 60세 이상의 고령에게, 여자보다는 남자에게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이 클라츠킨 종양은 항암화학요법과 방사선치료에도 잘 반응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가능할 경우 수술이 가장 효과적인 치료이지만 비록 수술을 한다고 해도 예후가 좋지 않다.
90%에 이르는 환자가 황달을 겪고 있으며 가려움증을 동반하거나 체중 감소, 소화 장애, 상복부의 가벼운 통증을 수반하는데 현재 절제 수술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만 알려져 왔다.
최근클라츠킨 종양이 한의학의 주된 암 치료법의 하나인 약침에 반응한다는 논문이 발표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보고에서는 수술할 수 없는 클라츠킨 종양으로 진단 받은 후, 완화치료와 함께 약침을 포함한 한방치료만으로 5년째 생존중인 특별한 증례를 소개하고 있다.
논문을 발표한 삼성동소재 소람한방병원 한재복 원장은 “평균 생존기간이 6~9개월에 불과한 클라츠킨 종양이 한방 치료로 4년 이상 생존한 케이스로, 암 치료의 효과적인 대안 모색, 한의학의 과학화를 위해 증례를 보고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해당 논문은 2013년 6월 26일 국제학술지 OPEM(Oriental Pharmacy and Experimental Medicine)에 게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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