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북한이 15일 오후 동해의 공해상으로 단거리 미사일을 시험 발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군 소식통은 이날 “동해 지역에서 화력훈련을 하는 북한군이 KN-02로 추정되는 미사일을 두 발 공해상으로 시험 발사했다”면서 “단거리 미사일 성능을 시험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소식통은 “이번 단거리 미사일 발사는 북한 국가급 훈련의 일환은 아니며 각부대 단위 훈련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북한은 KN-02 지대지 미사일의 사거리를 늘려 지대공 미사일인 KN-06으로 개량하기 위해 시험발사를 계속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KN-02는 구 소련제 단거리 미사일인 SS-21을 개량한 고체연료형 이동식 미사일로 최대사거리는 120㎞다.
앞서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13일 연평도와 백령도를 겨냥한 포사격 훈련을 참관했다. 군 당국은 이런 화력 훈련과 미사일 시험발사 등이 지난 11일 시작된 한미 키리졸브 연습에 대응하는 무력 시위로 보고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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