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사업 타당성과 환경문제 논란을 빚고 있는 4대강 사업을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재 경제2분과 간사는 9일 기자들과 만나 “(4대강 문제는) 국토해양부 업무보고를 받으면서 점검해 보겠다”고 말했다.
인수위 관계자도 “인수위에서 짧은 기간에 디테일하게 점검할 수 없기 때문에 정권 출범 이후 과제로 넘길 수 있다”며 “그렇게 하면 새 정부가 이렇다저렇다 평가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수위는 4대강 감사결과 최종 확정작업을 남겨놓고 있는 감사원과, 환경 주무부처인 환경부 업무보고에서도 4대강 사업에 대한 의견을 청취할 것으로 보인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대선 후보 시절 4대강 사업 검증 필요성을 제기한 바 있지만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하진 않았다.
박 당선인은 지난달 16일 대선후보 3차 토론회에서 “(4대강 사업의 영향은) 좀 지나봐야 한다”면서도 위원회 구성 필요성 등을 거론한 바 있다.
4대강 관련 담합사건과 공정거래위원회의 건설사 과징금 부과 의혹, 건설사의 4대강 비자금 조성 의혹 등이 검찰에 고발된 상태여서 검찰 수사도 남아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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