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도운(인천) 기자]인천항의 상징인 갑문이 한국의 미를 대표하는 ‘4색(色)’으로 변신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인천 내항 갑문타워 빌딩의 4개 면 외벽에 대한 채색 작업이 최근 마무리돼 지난해 착수한 부두미술 프로젝트의 첫 사업이 완료됐다고 11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12월6일부터 1월10일까지 35일간의 채색을 마친 갑문타워에 우리나라의 문화와 미를 대표하는 사물놀이, 거북선, 탈춤, 한복 입은 여성의 이미지가 입혀졌다. <사진>
공사는 내항으로 들어오는 수십만 명의 국내외 관광객과 선원들이 갑문 입출항 때 소요되는 20~40여 분의 시간 동안 타워 벽화를 보면서 직간접적으로 느끼거나 상상하도록 함으로써 새 옷을 입은 갑문타워는 인천항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대외적인 인지도 제고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두미술 프로젝트는 인천항을 그린포트로 만들어 가기 위해 공사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갑문타워를 시작으로 내항 창고상옥과 항만 주요 시설물에 색과 이미지를 입히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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